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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불꽃처럼 행복만 가득 활활 타오르소서

고성청실회, 제21회 고성군민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열려… 고성천 군민 2천여명 운집
박준현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2월 10일
ⓒ 고성신문

고성군내 곳곳에서 고성군민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놀이, 윷놀이를 하며 한 해 소망을 빌었다.
지난 6일 고성천(밤내천)에서 2천여명의 군민들이 모여 한

의 액운을 털어내고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21회 고성군민 정월대보름 달집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고성청실회(회장 강정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귀밝이술, 제기차기, 연날리기, 널뛰기 등의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군민들은 달집태우기와 풍물놀이로 한 해의 소망과 각 가정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발복과 발전을 기원했다.
고성청실회는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각 가정에 복이 깃들기를 소망, 발원하는 축문, 마을소지, 몸소지, 우마소지, 부정소지 등의 기원제를 올렸다.



또한 고성청실회는 농악공연 등과 같은 민속문화마당과 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의 초청가수 금수림 등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성홍실회에서는 군민들을 위한 무료주점 등을 운영해 국밥과 막걸리 등을 제공하여 군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외리에 거주하는 한 군민은 “여러 놀이를 통해 다양한 세시풍속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전통문화체험의 기회가 됐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모처럼 아이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미풍양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온 천지에 풍요를 모두에게 큰 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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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대보름회(회장 황종식)와 마암면농업경영인회(회장 최택모)에서도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었다.
회화초등학교 앞 배둔천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 회화대보름회는 회화풍물패 놀이와 굴구워먹기 행사 등이 푸짐하게 열렸다.행사장 곳곳에 익살스러운 허수아비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마암면 도전다리 옆에서 펼쳐진 제16회 마암면 정월대보름 달집행사는 마을별 윷놀이 투호놀이를 갖고 친목을 다지며 한 해 풍년농사와 안가태평을 기원했다.
달집에 불을 지피는 영광을 안은 조광열(여·51)씨는 “올해 가족 모두 건강과 면민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최고상인 김치냉장고는 마암면 석마리 이욱진씨가 행운을 차지해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하현갑 편집국장


 

박준현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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