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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구 선생의 대가면 척정리묘소에 특별한 참배객들이 찾는다. 11일 오전 12시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 표가 제정구 전 국회의원 묘소를 찾을 예정이다. 제정구 선생 추모식에 이학렬 고성군수와 노무라 모토유키씨 유인태 제정구기념사업회 이사장 박재천 제정구기념사업상임이사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 ‘주거권 실현을 위한 비닐하우스주민연합회원’ 유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 故 제정구 선생 묘소 참배 행사를 갖는다.
고성제정구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호원)는 빈민운동 40주년과 주거연합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회원들이 故 제정구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고인의 뜻을 되새겨 어렵고 힘든 사람을 보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다짐을 결의하는 차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묘소 참배 후, 제정구 선생을 기리는 ‘내가 아는 제정구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토론도 갖는다. 이에 추모객들은 평생을 헐벗고 가난한 빈민과 같이 했던 선생의 뜻을 이어가기로 결의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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