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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화를 보기 위한 고행의 발걸음

고성예술 3호 발간, 사진으로 보는 고성의 문화예술, 지상갤러리, 수필 시 등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2월 03일
ⓒ 고성신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회장 김춘랑)가 미술과 문학을 두루 담고 있는 고성예술 제3호를 발간했다.
고성예술은 김춘랑 회장의 ‘천 년만에

단 한 번 피는 꽃’이라는 제목의 발간사를 필두로, 사진으로 보는 고성의 문화예술, 강정순 안미희 정은주 등 22명의 고성 작가들이 참여한 지상갤러리 고성미협전, 고성군칭찬친절운동협의회 김성규 회장의 ‘칭찬 한 마디로 만 냥 빚을 갚아보자’, 고성예총 이홍근 고문의 ‘아직도 울렁이는 포도해의 추억’ 등 고성칼럼과 김춘랑 회장의 ‘당항포 예찬’, 구춘수 시인의 ‘꽃잎’, 김진아 시인의 ‘작고문인, 거룩한 이름’ 등 11명 시인의 작품과 박재연, 임민숙, 황보정순 등 수필가의 작품 등을 담고 있다.
김춘랑 회장은 발간사에서 “예술하는 사람들은 아득한 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고행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술하는 사람들은 미련스럽게도 아무도 본 적 없는 천년화를 보기 위해 해마다 천년화의 꽃씨를 뿌리고 가꾸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 천년화의 첫 꽃잎이 한국음악협회 김영선 지부장의 경남예술인상 공로상, 한국미술협회(지부장 조은희)의 경상남도문화상 우수단체상, 한국국악협회 고성지부(지부장 박기선)의 창립으로 맺어졌다.
고성예술은 고성이 배출한 걸출한 중진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갓 활동을 시작한 새내기 작가들의 작품까지 두루 담아내, 고성을 대표하는 예술지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문화발전과 알림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지역언론을 통해 소개된 고성예총의 활발한 활동들을 ‘고성예총뉴스’로 엮어 지난 1년간 예총의 활약상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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