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증기관 지정이 추진된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생명환경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재배가 증가함에 따라 농산물인증 기관 운영이 필요하다 판단해 친환경인증기관을 지정키로 했다. 친환경인증기관은 유기 무농약농산물에 한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09년도 63건(350㏊) 2010년 135건(292㏊) 2011년 72건(528㏊)을 친환경농산물 인증허가를 했다. 친환경인증기관 사업기간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이며 군내 친환경인증을 받고자 하는 개인 단체는 가능하다. 군은 기존 친환경인증수수료 지원사업비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지원한다.
친환경인증기관 전담팀(4명)을 구성해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토양중금속 수질 잔류농약분석 등 성분검사를 하게 된다.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 지정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시험분석연구기관과 협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인증심사위원을 위촉해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오는 5월에 친환경인증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인증 획득으로 고성군의 농산물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재배단지에 대한 효율적 사후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명환경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농업인의 인증요구에 부응해 친환경농업의 확대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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