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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표준공시지가 8.81% 올라

동외리 대지 184만원 올라 최고치 2012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심의 열려
박준현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2월 03일
ⓒ 고성신문

고성군은 군의 지가수준이 동외리 대지의 경우 184만원으로 작년 대비 4만원이 올라 최고지가라고 발표했다.
율대리는 3만원이 오른 15만원이며, 회화면 봉동리

경우 4만5천원이었다.
또한 고성군의 지가 상승률은 8.81%이며 거제시는 약 20%, 통영 사천 김해 등이 약 8~9%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고성군 중회의실에서 2012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심의가 열린 가운데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가격이 국토해양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예정가격이며 내달 29일 국토해양부의 표준지 지가공시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같은 지가상승률은 타 시군 상승률을 포함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의 조사 목적은 기준 지역 내 대표성이 있는 토지의 적정 가격을 조사 평가 공시함으로써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게 하고, 인근 유사토지의 적정가격 형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추진일정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31까지 표준지 선정 및 조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3일 표준지 선정 협의, 지난달 6일 표준지 필지 확정했다.
고성군부동산평가위원회(평가사 6명)의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난 29일 표준지 지가공시를 하게 된다.
고성군은 표준지 선정지는 작년과 동일한 3천12곳이며 이중 45곳의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표준지 변동 요인을 △고성군 용도지역 재정비 및 토지이용 상황변경 등으로 표준지 신설 및 삭제 △사업부문의 개발수요, 정부의 지가 현실화율 반영 요구로 지가 상승 △도로 등 기반시설의 정비, 인근 시군의 자본유입 등으로 지가 상승 등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모 평가사는 “최근의 분석자료를 보면 공시지가와 실제가의 격차는 고성의 경우 52% 정도이며 전국적으로는 약 70%에 이른다. 지가의 현실화와 과세형평성을 위해 정부는 지가를 상승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현 담당 평가사는 “상리·마암·영현의 경우 실제가에 비해 너무 격차가 난다”며 “3~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공시지가를 상승시켜 3만원대로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창호 부군수는 “평가사들과 관계자들이 철저한 검토와 토론을 통해 표준지 공시지가 안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박준현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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