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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한 다섯가지, 스스로를 가치있게 한다

법조계의 휴머니스트 김병준 변호사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1월 16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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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성아카데미 첫 강연 펼쳐


 


법조계의 휴머니스트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김병준 변호사가 지난 12일, 고성을 방문해 올해 고성아카데미의 포문을 열었다.
김병준 변호사는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올해 첫 아카데미 강좌를 맡아 열강을 펼쳤다. 김 변호사는 삶의 가치를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함께 쉽고 재밌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신이 출연하며 유명세를 탈 수 있게 한 TV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에 빗대 “솔로몬의 지혜는 살면서 법보다 중요한 가치를 찾도록 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아름답고 가치 있게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화합하고, 대화하며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준 변호사는 “사람들은 왜 사는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잘 모르고 세상을 살아가지만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의 여러 책에 다 씌어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못 찾을 뿐”이라며, 인생의 목표는 결국 행복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행복론을 전했다.



김 변호사는 행복의 다섯 가지 조건으로 직업이 있어야 하고, 여행을 자주 다닐 것, 외국어를 하나 이상 배울 것, 운동과 종교생활을 할 것 등을 내걸며 이러한 조건들이 삶을 더욱 아름답고 가치있게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대에 동생을 잃고 난 후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삶을 다시 설계하게 된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국내 최고의 변호사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행복론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재치있는 변론과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일약 스타변호사로 인기를 얻은 김병준 변호사는 경북 군위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2000년대 들어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현재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고문변호사 등 변호사로서의 본업과 함께 방송자문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법적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고성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군민들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바람 나는 행복배움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고성아카데미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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