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축구 꿈나무인 고룡이유소년축구클럽을 지원하기 위해 축구동호인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호축구동호회(회장 백찬문)은 고룡이유소년축구클럽에 지원금 50 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3일에 청호축구동호회는 고룡이유소년축구클럽 훈련장인 고성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아 위로·격려하며 전달식을 가져 축구 꿈나무들의 꿈을 심어주는 훈훈한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호축구동호회는 축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군내 청년회원들의 모임으로 회원 60여명이 운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고성지역 꿈나무의 축구발전과 우수한 선수육성을 위해 지원금과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청호축구동호회는 매 월례회 시 자발적으로 지원금을 모금하여 고룡이유소년축구클럽에 매년 5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백찬문 회장은 “유소년 축구 지원은 고성군 스포츠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키워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고룡이유소년축구클럽(감독 황봉관 코치 고현준)은 군내 초등학생 30여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들 선수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고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현준 코치는 “축구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린 선수들도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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