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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천만원 들여 어려운 이웃돕기 주위 칭송 자자
고성지역에서 숨은 참봉사를 하는 젊은이 이 있어 훈훈한 연말 온정을 더하고 있다. 바로 상록수가 그 주인공이다. 상록수는 현재 35명의 회원이 모여 사랑나눔공동체 보리수동산 독거노인세대 등에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상록수회는 고성군의 20~30대 청ㆍ장년 35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연말을 맞아 고성읍내 어려운 가구 1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현금 30만원과 쌀20kg 1포씩(5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상록수는 지난 29일 고성신문사를 찾아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해마다 장애인세대를 비롯한 조부모세대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상록수회 강장성 회장(34세)은 “매 분기마다 회원들이 적립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함과 동시에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상생 발전하는 단체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상록수는 회장 강장성 부회장 윤용완 사무국장 문영일 총무이사 박상근 지역개발이사 이영봉 체육분과이사 김태우 감사 김기민씨가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