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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차 등 연 식품개발, 농가소득증대 ‘기대’

농업현장연구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농업인기술개발사업 연구결과 발표 등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2월 27일
ⓒ 고성신문

고성군의 청정 이미지에 걸맞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연(蓮)을 이용해 다양한 식품소재 및 건강증진, 활력증진의 식품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농가소

증대에 한 몫을 할지 기대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구원 및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농업현장연구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농업인기술개발사업연구결과와 지역특화농업기술개발과제 발표 등이 있었다.
농업인기술개발사업연구결과 보고에서는 고성연꽃영농조합법인 최성용 대표는 기능성 백련원액 및 숙성발효액 추출 공정체계 확립으로 하엽차(특허출원), 연향비누(상표출원), 해가람백련(품종출원)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성용 대표는 이번 연구는 외국농산물의 수입급증으로 국내농산물의 가격이 하락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적 시장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기능성 대체작물이 필요한 시점에서 백련원액 추출 및 발효액 공정의 체계 확립과 이에 따른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고성군에서 재배되는 백련은 지역의 청정한 이미지와 부합되는 다년생 작물로써 일체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다양한 생리활성 식품소재 개발 및 건강증진, 활력증진, 식품개발로의 접근이 가능해 연구, 추진하게 됐다.
주요성과로는 원액추출에서는 생연잎을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살청과 유념의 과정을 거친 후 저온추출하여 소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백련원액을 이용한 백련음료(일명 연향차)의 개발과 발효숙성액을 이용한 백련발효음료(일명 부용차)의 시제품화를 준비 중이다.
또 연 관련 식품 22종과 기계 2종을 개발했다며 내년에는 소액주주를 모집하고 기술개발과 지역특산품 개발로 수출 및 판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지역특화농업기술개발과제 발표로 ‘생명환경농업 생산체계 구축 토양환경연구’, ‘생명환경농업 쌀 유통체계 구축 연구’, ‘생명환경농업 천연농자재 현장적용 효과 분석’ 등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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