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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시조문학회(회장 전갑열)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갑열 회장은 “한 해를 돌아보면 언제나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소가야시조문학회 활성화를 시키지 못한 점들이 아쉬움으로 남는 한 해였다”고 했다. 소가야시조문학회는 이날 2011년도 회비지출 등 총 결산을 하고 회칙수정안을 가결했다. 이어 새임원진을 결성했다. 황석수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부회장은 정정배씨가 사무국장 이수경, 총무 강건수, 감사 김분옥 김행수씨가 선임됐다. 황석수 신임회장은 “소가야시조문학회 활성화와 회원 상호친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가야시조문학회가 군민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는 문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황 회장은 고성지역에서도 많은 시조문학인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회원을 확충해 군내 문학의 저변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선 학교에 시조 바로알기 등 시조교육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소가야시조문학회는 지난 4월에 남산공원에서 시화전을 개최했으며 11월에는 고창 미당문학제와 하동 문학기행 등을 다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