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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섭 표정희씨 효행상 수상, 박종권 김형권 최승호 회원 전역
대한민국 고성청실회는 지난 19일 제43대(회장 남재현)·44대(회장 강정호·작은 사진)회장단 이·취임식및 제9회 효행·장학금·불우이웃돕기·시상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 앞서 박종권 김형권 최승호 회원의 전역식이 진행되어 전역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20여년 이상 젊음의 지성으로 사회봉사의 소임을 다한 명예로운 전역을 축하했다. 전역식에 이어 제9회 효행·장학금·시상식에서는 철성고등학교 박혜지 강상미, 고성중앙고등학교 백광남, 고성고등학교 박준오, 영천중학교 김성현, 철성중학교 정용국, 고성여자중학교 유채영, 하일초등학교 박혜화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효행상수상자는 연로하신 칠순의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동외리 최인섭씨가 효자상을 수상하였으며 구순의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마을어른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한 동외리 표정희 씨가 효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내 어려운 가정 4세대에 불우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여 청실회 이념을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으로 참석한 내빈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유공회원에 대한 수상자로는 박종윤 회원이 10년 근속 회원 기념 배지와 기념패를 받았으며 도지사 표창은 이상철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에는 남재현 백승용, 고성군수 표창에는 김명세 이병길, 교육장 표창은 김경태, 소방서장 표창은 문영일 회원이 받았다. 청실회총재상 수상자는 청실회원 정현수 김수련 회원이, 홍실회원 임다혜 김영숙 회원이 수상했다.
고성청실회장 표창은 최우수회원에 하두근, 최우수분과장에 박광호, 모범회원에 노치환 박창욱, 감사패에 황영국 최승호, 공로패에 홍실회원 최선덕 이민정 장막달 한경순 박영자 김순남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강정호 신임회장은 “‘이 지구상의 위대한 보배가 인간의 개성속에 있으며 인류에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다’라는 말처럼 봉사는 하면 할수록 보람과 즐거움을 느낀다. 44년이란 오랜 전통을 이어받아 홍익인간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가장 토속적이고 순수한 사회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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