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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 인구, 1천명 붕괴 막아라

영현면발전위원회, 인구 1천명 유지 위해 힘 모으기로 결의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2월 23일
ⓒ 고성신문

영현면발전위원회(위원장 백철현)는 지난 20일 개최한 4분기 정기회에서 영현면 인구 1천명 이상을 지키기

위해 온 면민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영현면 인구는 15년전 1997년도에 1천568명이었던 인구가 이농과 노령으로 매년 30~40명 정도 감소해 2011년 11월말 현재 1천11명으로 그동안 557명이 감소했다.



영현면은 65세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42%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로 가면 내년도에 면인구 1천명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전위원회는 공장이 없는 영현면의 여건을 볼 때 인구증가는 어렵겠지만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전원주택단지와 귀농을 적극 알선하고, 온 면민과 출향인이 동참해 군내 주소 옮기기와 영현초등학교 신입생을 적극 유치하면 인구 1천명은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면민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내년 공룡엑스포 성공을 위해 입장권 판매활동과 손님맞이 환경 정화활동에도 앞장서 추진하기로 했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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