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의 새해예산 총규모는 3천97억9천만원이 확정됐다.
이는 2011년보다 158억8천만원이 증액되어 5.37%가 신장된 규모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153억1천731만 5천원이 증액된 2천940억680만1천원이며, 특별회계는 4억 8천425만3천원이 증액된 157억9천318만7천원으로 편성되었다.
고성군의회는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예결특위위원회(위원장 최을석)에서 최종 계수조정을 거쳐 지난 16일 3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예결특위는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세입예산의 징수전망과 분석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했다.
세출예산은 어려운 군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특혜성이나 선심성 예산 등 낭비적인 요소가 없는지에 대하여 우선 검토했다.
최을석 예결특위원장은 새해예산가운데 형식적이고 효과가 없는 각종 행사나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국 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군비 부담분 과다 등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고성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신규사업 시행 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함으로서 시행착오가 없도록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교육복지과 소관 아카데미 홍보료 700만원 등 19건에 6억6천114만원을, 특별회계는 1건에 5천만원을 삭감하여, 총 20건에 7억1천114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이관했다.
고성군은 내년도 역점시책은 △대한민국 제1의 명품 보육도시 교육도시 기반 조성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적 개최 △생명환경농업 지속적 확산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정체성 있는 문화,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 찾아오는 스포츠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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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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