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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 잔잔한 음악과 선의 예술 한국무용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밤이 펼쳐졌다. 2011년 송년 예술인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고성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송년 예술인의 밤에는 고성문협과 미협, 연협 등 군내 전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예총 고성군지부 김춘랑 지부장은 “우리 예술인들은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고성에 널리 퍼뜨리는 것이 임무”라며, “우리는 고성의 문화를 이끌어간다는 막중한 책임의식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이 고장에 문화의 혼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숙 김금덕씨의 민요와 박기선무용단 박기선 단장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 이번 송년 예술인의 밤 행사에서는 문화원 강당 가장자리에 고성미협회원들의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고성문협 정영도 김홍점 최정남 윤홍렬 회원들의 명시낭송, 고성음협 이성준 회원의 바이올린 독주와 김소영 회원의 독창 등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이명이 고기성 김희정 김미리 등 고성연협 회원들이 중심이 돼 노래한마당과 어울마당 등이 펼쳐져 모든 회원들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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