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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등학교 고성지역동문회(회장 이현복)는 지난 7일 대웅뷔페에서 제15차 고성고등학교 고성지역동문회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동문의 밤 행사는 14회 졸업생이 주관기를 맡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 동문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14회 주관기수의 동문회기 입장으로 시작된 동문의 밤 행사는 박점석 부회장의 경과보고, 구영남 14기 회장의 환영사, 내빈소개에 이어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결산승인의 건 등 2011년 의안심의가 이어졌으며 차기 주관기수로 동문회기가 이양됐다. 이번 동문의 밤 행사에서는 2012학년도 대학진학우수자와 함께 모교의 입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이현복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지역사회를 지키고, 모교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그 발걸음이 곧게 갈 수 있도록 지키는 고성지역 동문들의 의지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우리 모교가 갖은 어려움을 딛고 동문들의 뒷받침과 후배들의 약진을 바탕으로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우뚝 서서 그 위용을 펼칠 수 있도록 끝없는 모교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관기수인 14회 구영남 회장은 환영사에서 “동문의 밤 행사가 동문 상호간에 화합된 마음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후배들의 진학과 관련해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으니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 면학분위기 조성, 우수인재 육성 등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사무차장의 사회로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화합과 우정의 시간을 갖고, 경품권 추첨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