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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총회가 열려 경찰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 해를 평가했다. 지난 8일 고성경찰서 회의실에서 김창규 서장을 비롯한 경발위원을 비롯한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고성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는 경찰관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하고, 올해 고성경찰서치안 성과와 주요 역점 추진 업무를 보고받았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경찰발전위원회 장학생으로 경리계 이복철 경사의 자녀 이정민(고성여중 2), 지능팀 조성태 경사의 자녀 조지영(진주 제일여고 2), 공룡지구대 이상실 경사의 자녀 이창열(고성중 2), 상리파출소 임선진 경사의 자녀 임수린(고성여중 3) 등 4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성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는 지금까지 총 8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총 4백만원을 지급했다. 고성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는 이어 올해 사업 결산을 하고 활동평가를 한 후 2012년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경찰발전위원회 박재하 위원장은 “올 한 해동안 김창규 경찰서장님을 비롯한 경찰관 그리고 경발위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로 명절맞이 사랑 나눔 운동, 장학금 지급 등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창규 경찰서장은 “경찰관 자녀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을 통해 경찰가족들이 더욱 더 주민들에게 봉사자의 자세로 열심히 맡은 업무에 충실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김 서장은 “내년에도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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