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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청사 건립 늦어

내년 예산 10억원, 2013년까지 완공…경남도 긴축재정 도비예산확보 관건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2월 09일

고성소방서 청사의 신축 건물비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경남도 예산확보를 통해

속히 건립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황대열 의원은 “고성소방서 청사를 내년에 완공한다는 당초계획은 어렵게 보인다”며 소방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
고성소방서는 사업비 71억7천100만원(부지 17억900만원, 건축 54억6천200만원)을 들여 고성읍 송학리 80-1번지 일원 9천410㎡에 본관 3층 건물과 별관 2층 건물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군은 2010년 당초 예산확보를 통해 소방서 신축부지를 확정하고 2010년 6월까지 토지감정, 보상, 편입토지 등기를 완료했다.
하지만 전액 도비가 들어가는 건축비가 확보되지 않아 당초계획이었던 2012년까지 준공계획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에서는 부지만 확보해주면 도에서 예산을 들여 건물을 짓기로 했지만 도의 긴축재정으로 인해 예산확보가 되지 않았다”며 현재 건축비 중 내년 당초예산에 10억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내년 추경에 10억원에서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3년에 나머지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성소방서에서는 이달 중 건축실시설계 용역을 할 예정이며, 내년도 건축비 예산확보를 통해 건축설계 및 착공해 2013년까지 건물준공을 할 계획이다.



이처럼 고성소방서의 건립이 지연되자 일부군민들 사이에서도 소방서청사를 조속히 신축해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김모씨(54·동해면)는 “고성소방서가 하루빨리 신축되어 자리를 잡아야 동해거류 119안전센터 등도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에서도 엑스포에만 행정력을 집중하지 말고 군민들이 필요한 사업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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