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8주동안 이어진 제2기 글로벌아카데미가 지난달 25일 고성축협컨벤션홀에서 유열씨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수료했다. 이번 2기 수강생은 88명으로 시작해 76명이 수료했다.
지난 1기에 이어 강사로 초청된 유열씨는 ‘OECD국가들의 어린이 문화교육’이라는 주제로 글로벌아카데미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씨는 가수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유미디어드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어린이 문화교육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올해 8월, 어린이뮤지컬을 제작해 유럽과 미국 등으로 진출하기도 했다. 유열씨는 어린이들의 문화교육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위해서는 어린이전용극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교와 지역사회,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문화예술 및 사회교육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열씨는 내년 개최되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대사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공룡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열씨의 특강이 끝난 후 진행된 제2기 글로벌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이학렬 군수가 7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김숙선 원우회장과 이동열 원우총무가 그간의 수강생 단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
김숙선 회장은 “글로벌아카데미는 그야말로 글로벌한 군민을 양성하기 위한 배움의 장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의를 마련해 더욱 많은 군민들에게 세계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2기 글로벌고성아카데미는 지난 10월 7일 시작됐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국내 유수의 강사진과 함께 강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PAVA) Tiger Kang(강태흥) 회장, 영화감독이자 서울예술대학교 석좌교수인 이장호 감독, 신시컴퍼니 대표이자 뮤지컬 맘마미아 등을 기획한 박명성 대표, (재)경기영어마을 사무총장이며 전 KBS축구해설위원인 장원재 총장,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며 국악인으로 활동하는 김덕수 교수와 가수 유열씨, 한국외국어대학교 최승현 김태영 교수 등이 열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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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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