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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출신 축구선수 김용찬 선수가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인 FC서울에 입단했다. 김용찬(아주대·22) 선수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서 열린 ‘2012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FC서울로부터 3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김용찬 선수는 1990년 삼산면 출생으로 키173㎝에 69㎏으로 축구경기 시에는 수비수(DF)로 활약하고 있다. 또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14세이하와 17세이하 청소년 축구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특히 김용찬 선수는 주발이 왼발로 세계적으로도 품귀현상을 띠고 있는 레프트백이기 때문에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FC서울 프로구단입단으로 김용찬 선수는 내년 시즌부터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누빌 수 있게 됐다. 김 선수는 창원초 토월중 부경고를 졸업, 현재 아주대 재학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1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 2010 춘계대학1, 2년대회 우승, 2007 U-17 대표, 2006 U-16 대표(도요타컵), 2005 U-14 대표로 활약했다.
한편 김용찬 선수는 삼산면 삼봉리 상촌 출신으로 아버지 김규주(52·삼산중학교 졸업)씨와 어머니 김미령씨의 1남2녀 중 막내다. 현재 김 선수의 부모는 창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할머니 정필연(85)씨가 상촌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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