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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조성 마암산단실패 따질 것”

박기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1월 25일
ⓒ 고성신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어떤 잘못이나 실책을 가려내어 질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군민을 위한 것인와 고성군의회와 집행부가 연구하고 개선

을 모색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기선 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올해 고성군이 추진한 생명환경농업 조선산업 육성 명품보육교육도시조성 등 핵심전략사업과 현안사업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세밀히 살펴 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군민들의 소리를 듣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의원모두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 감사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조선산업특구단지 중 삼호조선해양이 자금사정 등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점과 마암면 해교사부지 일반산업단지 유치 실패 고성읍 기월리 복합행정신도시조성 실패 등도 그 사유를 따져 의문점이 없도록 군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저도 처음에는 생명환경농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었으나 고성군이 노령화가 심각해 생명환경농업이 우리 농업인들에게 다소 혜택을 주고 고성군의 친환경 생명환경농업 이미지를 부각시킨 점을 고려하면 성공했다기보다는 잘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위원장은 “이제 생명환경농업이 걸음마단계에서 뜀박질을 하고 있는 단계에 왔기 때문에 농업인과 생명단지에서 자생력을 갖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생명환경농업에 지원하는 예산도 줄여 고성군농업에 고른 지원과 혜택이 돌아가도록 농업정책변화도 요구된다고 했다.
또한 고성군국민체육센터 스포츠타운 등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시설물 건립이 늘어 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박기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업무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군정 전반에 문제점이나 잘못된 행정집행사항을 공개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토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은 공무원의 답변이나 설명을 존중하고 서로 경청하는 자세로 내실있는 감사가 진행되도록 중재자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감사에 임하는 해당실과장들도 “시정하겠다 검토하겠다는 식으로 핑계를 대는 답변은 자제해야 한다.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소신과 책임있는 답변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의원들이 필요로 하는 서류나 자료 제출요구 시 신속하게 응해 줄 것과 감사를 이유로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는 등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감사는 집행부의 불합리한 제도나 군민의 피땀 어린 세금을 낭비한 요소는 과감히 지적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잘못된 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기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군민들의 방청과 참여를 당부한다. 우리 군의원들이 잘하는 것은 칭찬도 많이 해주어 사기도 북돋아 주시고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신바람 나는 고성군의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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