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동중학교(교장 지인숙)는 지난 11일 학부모와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 13회 가라축제를 열었다. 고성동중은 2011년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지정학교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되는 성과 속에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익힌 실력과 장기를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특기적성 시간에 갈고 닦은 솜씨 중심으로 짜여 모듬북, 부채춤, 검도시범, 오카리나 연주, 탈놀이, 합창, 클라리넷 연주, 밴드반 연주 등을 비롯하여 댄스, 학부모 초청 공연 등 총 18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수업결과물과 학생활동 작품들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선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불우이웃돕기도 계획하고 있다. 축제에 참여한 전 동창회장 김상호씨는 “가라축제가 지역의 축제로 발돋움하여 지역의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으며, 동문으로서 정말 가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1년 사이에 또 다르게 발전한 고성동중 모습에 놀라웠다”며,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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