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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고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갑·얼굴 사진)은 지난 15일 라이온스회관에서 창립 제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새고성라이온스클럽 정진욱 회장,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 서옥자 회장 등을 비롯해 원로회원 등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갑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달 진행된 제31회 8지역 합동봉사다짐대회는 여러 회원님들과 네스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축제 분위기 속에서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클럽은 47년이라는 중장년의 나이에 걸맞게 수많은 봉사로 지역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한 걸음 앞서 나가는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수 지구총재는 “통영 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우리 지구 96개 클럽 중 세 번째로 출범해 4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고성, 고성남산클럽을 스폰서했듯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우의와 화합을 바탕으로 봉사하고, 우수클럽이자 모범클럽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라이온스클럽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은 이화수L, 김순옥N이 지구총재 표창패를, 정옥자N이 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한 송학리 최모씨를 포함해 4명의 어려운 세대에 봉사금 각 50만원씩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총무보고에서는 제32회 소가야문화제 당시 네스회에서 주관해 진행한 풍년무료주점에 대한 결산, 8지역 합동봉사다짐대회 및 장애인동반 등반대회 임원회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라이온스클럽은 지구 시책사업으로 철성고등학교와 연계한 1C+1S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 100만원의 장학금을 입학식 시 전달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또한 오는 27일 진행될 친선등반대회에 대해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다시 만날 때까지’라는 제목의 라이온스 노래를 합창하고, 단결과 성실, 용맹, 번영을 의미하는 사자후를 외치고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