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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고성군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6일 고성군종합운동장 문화체육센터 옆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고성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유석)가 주최하고 고성군생활 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김이수 부군수를 비롯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 서부분회(회장 박한용), 지체장애분회(회장 김상수), 교삼분회(회장 류성갑), 배둔분회(회장 이명갑), 영오분회(회장 정갑만), 하이분회(회장 신문철), 개천분회(회장 채희수) 대가분회(회장 채정을) 등 총 7개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우승은 고성군지체장애인 A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삼락분회 A팀이 차지했다. 3위는 고성군지체장애인 B팀과 서부지회 B팀이 장려는 개천분회와 영오 배둔분회가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지체장애인팀은 안승만 김용배 박경자 박윤열 김재환 선수가 출전해 이같은 좋은 성적을 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고성군지체장애인게이트볼팀은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휩쓰는 등 전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유석 고성군게이트볼연합회장은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은 물론 연령, 성별, 계층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라며 “건전한 스포츠 행사로 세대간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생활 속에 건강도 챙기고 상호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생활체육이다. 게이트볼분회별로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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