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지나는 가을이 아쉬운 분들에게 고성공룡박물관으로 가을여행을 추천한다.
화창한 날씨 탓에 공룡박물관 주변은 아직 만추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입동이 지났만 가을의 짙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국화가 따뜻한 햇살에 탐스런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공룡공원을 따라 관목들의 알록달록 오색단풍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국화는 소국으로 박물관 주변 곳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여 공룡과 함께 오묘한 멋을 뽐내고 있다.
또한 남해안 특유의 청청한 바닷바람과 편백나무 산책로를 따라 산림욕도 즐길 수 있으며 1900본의 꽃양배추를 비롯하여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박물관 주변(공룡공원은)은 가족이 산책하기 무난한 코스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만끽하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여행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