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공룡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지난 23일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한국철도관광공사 산지역본부는 엑스포 행사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4일(52일간)까지 부산시 부전역에서 출발하여 진주시 반성역에 도착한 후 엑스포 행사장(당항포관광지)까지 관광버스로 순회하는 일일 공룡관광열차 관광패키지 상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공룡관광열차는 40석으로 오전 7시 30분 부산 부전역을 출발, 사상역과 구포역을 거쳐 오전 9시 50분 진주 반성역에 도착한다.
부산으로 돌아갈 때는 주중에는 반성역에서 오후 3시 9분, 주말에는 오후 7시 8분에 각각 출발한다.
열차운행은 공룡엑스포 관람객에게 여행의 편의제공은 물론 단체인 경우 기차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가능하여 여행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은 부전역에서 성인의 경우 주 중은 3만8천원이며 주말은 4만원이다.
엑스포조직위에서는 공룡관광열차 운행이라는 새로운 관광패키지 상품개발로 관람객 증가는 물론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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