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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재배 면적확대·명품화 상호 협력 협약 체결

10일, 협약체결 자급기반구축과 농가소득증대 기대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1월 11일
ⓒ 고성신문

행정, 농협, 보리재배 농가, 두보식품, 고성쌀보리명품화사업단 등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보리재배

면적확대와 가공제품 명품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2년 보리 매입제가 폐지됨에 따라 최저생산비가 보장된 매입가로 계약재배를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보리재배와 생산으로 가공산업 활성화와 고성쌀보리 가공제품의 명품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학렬 군수는 “보리정부수매가 폐지됨에 따라 보리농가에서는 지금이 위기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기회일 수도 있다”며 이번 기회에 고성의 쌀보리를 차별화, 차등화해 국민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쌀보리의 명품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김형렬 농협중앙회고성군지부장, 각 농협조합장, 농가대표, 두보식품, 고성쌀보리명품화사업단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여 쌀보리 재배면적확대와 명품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상호협약체결로 행정에서는 보리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농협은 보리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를 위한 계약재배 추진과 매입자금 확보 등을 적극 협력하게 된다.
두보식품(대표 허원태)은 농협과 협의하여 쌀보리 계약체결을 추진하여 쌀보리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고 쌀보리명품화사업단에서는 쌀보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명품화에 의한 브랜드 및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보리재배의 자급기반구축은 물론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경남의 보리재배 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보리재배의 주산지로 쌀보리를 활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보리재배농가의 농가 소득 보장 및 쌀보리 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2011년부터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성쌀보리 가공제품의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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