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지난 27일 다문화여성과 결연친정어머니 30여명이 거제시 외도와 통영시 남망산공원으로 행복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참석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박 영숙 회장은 “다문화 여성과 결연친정어머니가 정서적 공감대 형성으로 친밀감을 증진 시키고 남편 나라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관광지 관람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 및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영오면 칸야낫센야이(35)씨는 “평소 호박농사일에 늘 바빴는데 엄마와 함께 아름다운 섬을 구경하여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었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다문화여성과 결연친정어머니의 활성화를 위하여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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