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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고성군기해생연합회(연합회장 장영국)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경남항공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원들은 고성읍팀과 면통합팀 간의 축구친선경기를 비롯해 족구, 400m계주, 윷놀이,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했다. 장영국 연합회장은 “1959년 기해년 같은 해에 태어난 돼지띠 갑원들은 동시대 가난과 아픔, 기쁨을 함께 겪으며 자라온 동질의 추억을 가진 좋은 친구들”이라며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고 한데 어울려 뛰다보면 갑원 서로간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고 기해생고성군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재준 고성읍지회장은 “오늘 이 행사는 우리 갑원들의 큰 놀이마당으로, 그 의미는 아무 거리낌 없이 한데 모여 갑원들의 우애를 다지는 것”이라며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몸과 마음을 부딪히고, 부둥켜 안으며 더욱 더 진한 갑원의 향수를 만끽하며 서로간의 우애를 재확인하고 다지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기해생연합회 회원들은 그동안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갑원들간의 반가운 만남과 체육활동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