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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학교총동문회(회장 천강우)는 지난달 30일, 고성중학교 강당에서 제32회 정기총회 및 동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1회 졸업생부터 참석해 동문 원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천강우 총동문회장은 “고성군 최고 명문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고성중학교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면서, “점차 줄어들고 있는 후배들을 늘리고 옛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 동문회원이 한데 힘을 모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성중학교 이용훈 교장은 “고성중학교 동문회의 규모에 비해 이처럼 단합이 잘되고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임은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우리 학교가 아직까지도 고성 최고의 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동문들이 그 기초를 마련했기 때문”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용훈 교장은 (주)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김영식 회장 외에도 도서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문회에 감사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중식에 이어 2부행사로 동문화합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17회 졸업생인 최윤갑 동문이 천강우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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