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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연합회 아주클럽 도가인 회원 도연합회장상 수상 등
고성군연합회장(회장 우정욱)배 배드 턴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의 축제로 거듭났다. 제9회 국민생활체육 고성군연합회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달 30일 고성군실내체육관 등 6곳에서 선수와 관계자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고성, 창원, 마산 등 20개 연합회 총924팀이 50개부로 나눠 치러졌다. 경기결과 고성에서 여자 40대 초보에서 오성남, 이숙련 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30대 B급 최철호, 김남길, 남자 50대 C급 김윈기, 허구 조가 2위, 여자 40대 A급 이숙이, 문인숙, 혼합복식 30대 A급 박경태, 양미라 조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고성과 타 지역으로 이뤄진 팀에서는 여성30A급 강명주, 김진아(고성, 창원)조가 1위, 남자 30대 B조 이수홍, 이홍갑(고성, 마산)조가 2위, 남자 20대 B조 박봉만, 최호성(고성, 사천)조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고성군연합회 아주클럽 도가인 회원이 도연합회장상을, 하이클럽 정복남 회원이 고성군생활체육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고성클럽 나병식, 고성레포츠 이상현, 아주클럽 장성호, 회화클럽 김둘숙, 당동클럽 정명숙, 하이클럽 윤분숙 회원이 고성군연합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우정욱 고성군배드민턴연합회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함께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국민생활체육 중 가장 으뜸인 운동이라 생각한다”며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 건강을 위하여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술 부군수는 “배드민턴은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려 오늘날에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약 2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대중스포츠로 활성화되어 가고 있다”며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응원 나온 가족, 동료와 함께 사랑과 우의를 더욱 깊이 다질 수 있는 배드민턴 한마당 대축제로 성황리에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