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등 입학생 350여명 예상

고성군내 인구의 증가세와 함께 201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이들 중 남학생은 179명, 여학생은 174명으로 남학생이 50.7%, 여학생이 49.3%의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1학년도 신입생 334명보다 19명 늘어난 것이며, 2010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354명과 비슷한 숫자다.
초등학교 입학예정아동은 고성읍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초등학교가 100명 이상의 신입생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성초등학교가 50명 이상으로 예상돼 절반 이상이 고성읍의 학교에 입학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초등학교 입학 대상아동수가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현재 만 6세 아동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입학예상아동수가 늘어난 것은 고성군의 인구증가와 맞물려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성군의 하루 평균 출생아동의 수는 1.2명이며, 전입자수는 18.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미루어볼 때 군내 초등학교 입학대상 아동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시행하는 인구증가시책 등으로 출산가구에 대한 혜택이 늘어나면 출생아동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며, 전입가구에 대한 혜택 등으로 인구가 늘면 입학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