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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비행장 장소 다음달 최종 확정될 듯

국토부 연구용역 중 거류면 송산리 사업비 많이 소요 2~3곳 다른 장소 검토 중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28일
ⓒ 고성신문

고성경비행장 장소가 다음달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에 경남도와 국토해양부로부터 거류면 송산리에 경비행장 조성계획을 세워 ‘제4차공항개

발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돼 고시확정됐다.
고성군에 조성키로 결정된 고성경비행장이 국토해양부의 현지 조사를 거쳐 장소가 최종 확정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개발방안에 따른 연구용역에 의뢰해 수차례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조사는 11월 11일 완료돼 사업계획평가가 수립되고 고성경비행장 조성 예정지도 선정될 예정이다.
고성군과 경남도는 고성경비행장 장소가 선정되면 2012년도에 기획재정부와 예산신청과 함께 제도개선을 마련하게 된다.



이 절차가 끝나면 2013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당초 고성하수처리장 앞 거류면 송산리 일대는 주변이 하천과 도로 등으로 인해 사업비가 많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해 거류면 내곡리 마동호주변과 다른 장소 2~3곳을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현지조사를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15년까지 경남 고성과 경기 안산에 경비행장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고성경비행장 조성사업은 총 348억원이 소요된다.
우선 1단계로 288억원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를 부담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에 걸쳐 마무리하게 된다. 고성경비행장은 활주로 800m 폭 23m가 만들어 지고 유도로 계류장 구차장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항공기부품 생산부지와 항공기 완제기 생산지, 비행교육장 항공기레저스포츠타운 등이 들어선다.



1단계로 부지 14만1천㎡(4만2천평)를 확보하고 2단계로 약 20만7천㎡(6만3천평)의 부지를 확보하게 된다.
고성경비행장 조선사업은 지난 2008년 4월 경남도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조성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2009년 7월~2010년 2월 타당성 조사, 적정입지선정을 경남도에서 실시했다.
지난 2010년 9월 경상대 한국폴리텍항공대 KAI 경남TP 경남도 고성군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5일 고성경비행장 최종 고시결정을 받았다.
국토해양부는 고성지역의 항공기 제작 산업과 교육, 관광, 레저 산업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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