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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마을 공터 수목 조성
봄을 맞아 곳곳에서 나무를 심는 손길이 분주하다.
식목일을 앞두고 고성군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에는 각종 묘목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3월까지는 대체로 유실수가 많이 판매되지만 식목일을 전후로 해서는 약용수와 관상수, 조경수 등이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재선충병의 영향으로 소나무를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여기서 판매하는 소나무는 모두 재선충 감염여부의 감별이 완료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나무시장에서는 유실수의 경우 밤나무 1천900원, 감나무(대봉, 고종시) 2천900원, 감나무(단감) 4천원, 매실(청축) 2천600원, 매실(홍매실) 3천400원, 복숭아 2천원, 자두 1천900원, 석류(신석류 접1년생) 2천원, 살구 2천300원, 은행 6천500원, 앵두 2천300원, 배 2천원, 대추 2천600원 등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수요는 증가한 밤나무, 감나무, 매실 등이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용수는 가죽 1천200원, 옻나무 1천원, 오미자 900원, 가시오가피 1천500원, 헛개나무 1천200원, 드릅나무 1천200원, 구지뽕 1천원, 음나무 2천400원 등이다.
또 관상수는 철쭉이 3천원, 줄장미 2천원, 홍도화 1천100원, 연산홍 1천원, 명자나무가 7천원에 판매된다.
산림수는 편백 2천900원, 잣나무 2천원이며, 관목류인 고로쇠 나무는 1천300원이다.
조경수의 경우 해송이 2천500원, 노각이 8천원이며, 조팝나무 2천원, 금목서(1.8m) 5만원, 은목서(1.8m) 4만원, 잔디는 평당 5천원에 판매된다.
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4월 20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3일 남산자연공원에서 ‘제61회 식목일 기념식수행사’를 가졌다.
군과 산림조합, 남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자연공원 진입도로변과 공한지에서 왕벚나무 200본과 둥근 소나무 2본을 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