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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상징 황금박쥐 발견

마암초등 뒤뜰 대나무숲 서식 가능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28일
ⓒ 고성신문

전 세계 희귀종인 황금박쥐가 지난 18일 마암초등학교(교장 정원의)에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인 정상록 교감은 “화단의 나무에 박쥐 한 마리가 앉아 있어

펴보니, 털과 골격 부분이 붉은 오렌지색이며, 날개 부분은 검은색을 띄었다”고 말했다.



이에 황금박쥐라 생각되어 경남야생동물협회에 연락, 경상대학교 야생동물센터에서 황금박쥐로 밝혔다.
황금박쥐가 발견된 마암초등학교는 학교 뒤뜰이 울창한 대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



또한 야산이 인접해 있어 황금박쥐의 먹이인 곤충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어 황금박쥐의 서식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황금박쥐는 박쥐목 애기박쥐과의 붉은박쥐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동물 1호 및 천연기념물 452호로 지정되어 있다.



황금박쥐를 관찰한 어린 학생들은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며,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마암초등학교 교직원들은 황금박쥐가 마암초등학교의 발전을 예고하는 길조라 생각하여 더욱 더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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