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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문인 중 한 명인 덕포 정수경씨가 초대전시회를 위해 터키 이스탄불 여정에 올랐다. 정수경씨는 지난 19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국립미술 학 개교 100주년 기념 특별초대전인 ‘투르크에 온 한국의 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중진작가 60인을 초청한 전시회로,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정씨는 자신이 기거하고 있는 삼산면 두포리 앞바다를 주제로 한 풍경을 힘있는 필치로 정적이면서도 강인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정수경씨는 이번 터키 특별전시회 외에도 프랑스 파리시청초대전, 이탈리아 로마 한국대사관 초대전, 미국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관 광복절 초대전 등 해외 특별전시에 초대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고향 고성 삼산면 두포리에 미술과 문학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예술공간이자 작업실로 구성될 ‘한려예술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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