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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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군내 14개 읍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사우무용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는 도지사표창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김형련 씨, 군수표창에 고성읍분회 정영실, 삼산면분회 이정락, 하일면분회 이상균, 하이면분회 박국열, 상리면분회 최정환, 대가면분회 배기식, 영현면분회 백유현, 영오면분회 장유수, 개천면분회 김재호, 구만면분회 허태율, 회화면분회 구홍주, 마암면분회 최충락, 동해면분회 정동연, 거류면분회 김을상 씨,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표창에 고성군 주민생활과 허경아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부 기념행사에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이현석(얼굴 사진) 지회장은 “우리는 나라발전의 근간을 세운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니, 자부심을 갖고 고성군의 발전에 조언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시작된 2부행사에서는 남해마늘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버댄스단의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가수공연과 함께 춤을 추며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덕성회복과 경로효친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하고,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함께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