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속에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 깃든다

ⓒ 고성신문

제18회 고성군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5~16일 양일간에 걸쳐 열려 생활체육인의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15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

조정식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생활체육대회이지만 이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과의 기쁨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고성의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 아래 생활체육 3천여 동호인뿐만 아니라 고성군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함께하는 동호인이 되어 맑은 고성, 용기 있는 고성, 힘 있는 고성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 운동을 실천해 생활 속에 체육과 함께하는 군민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은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고성군생활체육회 회원들은 승패를 떠나 회원 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의의를 둬 더 뜻 깊은 대회가 됐다.
한편 축구, 족구, 배구 등 15종목에서 동호회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그라운드골프 단체부분에서는 영천클럽이 우승, 동부A클럽이 준우승을 차지 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동부A클럽 안용문 회원이 우승, 거동클럽 정명갑 회원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게이트볼에서는 지장A팀이 우승, 삼락A팀이 2위, 지장B팀, 영오A팀이 3위, 개천A팀, 서부B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궁도에서는 최덕환, 이기봉, 김창효, 김상익, 유규열 조가 1위, 김동만, 최연출, 김상진, 하성훈, 이창근 조가 2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정차량 회원이 1위, 최덕환, 김덕만 2위, 천종군, 전호덕, 김동조 회원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축구에서는 고성FC가 우승을, 2위 여명FC, 3위 독수리FC, 아름FC가 각각 차지했다.
족구에서는 가야클럽이 우승을, 하이클럽 2위, 고성종우회, 거류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야구에서는 고성다이노즈 팀이 1위를, 동고성트리플 2위, 천해지마리너스 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배구에서는 고성동우회가 1위, 방산동우회가 2위, 족배동우회, 하일동우회가 3위를 차지했다.

테니스에서는 A조 진호석, 최영석 회원이 1위, 정대순, 김정윤 2위, 최광호, 배구헌 회원이 3위를 차지했으며, B조에서는 강부관, 한정선 회원이 1위, 최재상, 김상운 2위, 손기익, 김수일 회원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탁구에서는 1부 김현식 회원이 1위, 구태욱 2위, 이경준, 박정식 회원이 3위를 2부에서는 백성수 회원이 1위, 윤영길 2위, 박상문, 윤경아 회원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배드민턴경기에서는 남A조 레포츠클럽 장정훈, 김덕성, B조 회화클럽 박호영, 박영훈, 남C조 보성클럽 노희영, 고영환, 남D조 하이클럽 정석규, 윤용만, 여성A조 고성클럽 강명주, 레포츠클럽 이정빈, 여성B조 보성클럽 전나영, 김옥선, 여성C조 하이클럽 윤호순, 서승희 팀이 각각 조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당항포에서 치러진 핀수영대회 결과 새벽6시클럽이 우승을, 저녁7시클럽 2위, 오후2시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씨름에서는 남자부 1위 정승화, 2위 배기철, 3위 김지오, 여자부 1위 김해인, 2위 장인숙, 3위 이경미 회원이 순위에 올랐다.
댄스스포츠에서는 국학기공연합회가 국학기공 1위, 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A팀, 고성노인복지회 취미교실팀이 최우수상 등을 각각 차지했다.

육상은 800m릴레이 남자부 임찬수, 김권순, 백진도, 이광원 팀과 여자부 김남숙, 손을순, 이정욱, 최서성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남자 100m 임찬수, 이광원, 400m 김권순, 윤삼석 500m 이민석, 노식, 여자부 100m 순을순, 최수성, 400m 강지숙, 이정욱, 500m 손을순, 이경욱 회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길거리농구에서는 고성중앙고 3학년 한지현, 강영훈, 최재현, 정명학 조가 1위, 중앙고 2학년 송승현, 김지환, 강주명, 강상욱 2위, 중앙고 3학년 최광락, 김성국, 김주환, 허태영 조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