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초등학교(교장 천강우)는 지난 13일 경상남도교육청 선정 독서교육 우수학교(장려학교)로 선정됐다. 도내 초·중·고 전체 993개교 중 33학교를 선발, 선정한 것으로 평소 ‘책 읽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고성초등은 평소 ‘0830 책읽기 운동’을 통해 책 읽기 시간을 확보하고, 독서를 습관화했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재량활동시간을 활용한 독서논술교육, 학년별 필독·권장 도서목록을 활용한 독서자료 지도, 방과후 독서논술교실 등 교육과정과 밀접한 독서논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독서행사 집중 운영 기간’을 가져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소식지를 주기적으로 발행하여 독서관련 소식을 알리고 있다.
또 주제별 도서전시와 원화전시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감성을 키우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도서관을 상시 개방, 사서교사의 책 읽어주기, 북토킹, 독서지도, 독서치료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학생 개개인의 독서능력을 관리하고 원활한 독서지도를 위해 독서인증제를 3단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200권 이상의 책을 읽은 학생은 ‘독서왕’으로 인증패를 수여한다. 책사랑이(독후활동 기록장)을 통해 책에 대한 감상과 느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과의 연계 활동도 활발해 고성도서관과 ‘도서관과 너나들이해요’, 고성농협중앙회와 ‘고성온북카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천강우 교장은 앞으로도 ‘책 읽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독서분위기를 유지하여 책을 사랑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