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두씨 복싱 국제심판 자격증 획득

ⓒ 고성신문

고성군청 문화관광체육과에 근무하는 이종두(사진)씨가 세계아마추어 복싱연맹에서 수여하는

주요경력으로는 제37회 대통령배 시·도대항 경남복싱단장, 제24회 아시아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부단장,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전에서도 중앙심판 등을 역임했으며, 아마추어복싱 연맹 최우수심판으로 선임되어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이끌고 나갈 ‘한국인물사’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여자복싱의 불모지인 고성에서 자신이 직접 지도하여 고성군 소재 철성고 이상미 학생을 제92회 전국체전에 경남대표로 출전시키는 등 지도자로서의 자질도 탁월하다는 게 전국 복싱계의 평가이다.
그는 “앞으로 세계 심판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스포츠를 통한 고성군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자라나는 후배들의 양성을 위해 불철주야 고성체육관에서 복싱링과 씨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