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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아저씨 감사합니다 ‘충성’

고성사랑회 2박3일 육군 제8358부대 청소년병영체험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17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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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회(회장 천명룡)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육군 제8358부대와 함께 청소년 병영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고성사랑회원 자녀들로 구성된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해 국군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병영체험단은 7일 입소식을 거쳐 육군 제8358부대 막사와 사천 곤양면 유격훈련장, 맥전포방파제 경계초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역 장병들과 동일한 훈련코스를 체험했다.
체험단은 입소식 이후 부대의 소개와 시설물 견학, 안보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군 장병들과 똑같이 야외취침하고, 점호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부대 내에서 막사를 직접 정리하고 장병들과 함께 군 생활의 기본적인 것들을 맛보기로 체험했다. 본격적으로 훈련이 시작된 이튿날에는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유격훈련장에서 유격조교의 시범과 함께 직접 유격코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격훈련체험은 현역장병들과 같은 코스로 진행됐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외줄타기, 외나무다리건너기 등만 체험했다. 이어 맥전포로 이동해 경계초소에서 전투식량으로 점심을 먹은 후 함정에 탑승해 함정에 장착된 K-6 발사시범을 지켜봤다.



이번 병영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투식량이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보다 맛이 없고, 훈련이 힘들지만 재미있는 체험이었다”라는 소감과 “학교가 달라도 고된 훈련을 함께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책임감을 얻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성사랑회 천명룡 회장은 “이번 병영체험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보에 대한 바른 의식을 갖고, 국토수호는 물론 통일안보 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병영체험 행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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