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의 숨결, 함안서 지역신문 한 자리

ⓒ 고성신문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박상길·사천신문사장) 10월 정기월례회가 지난 10일

The함안신문사 이학규 사장은 환영사에서 “회원사 가족여러분들의 함안방문을 마음속 깊이 환영한다”고 말하고 고사성어인 ‘마부작침’을 인용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심정으로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지역신문 종사자들은 지역을 희망으로 이끌어갈 버팀목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축사에서 “경남지역신문협의회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함안을 방문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언론사가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말하고 경남지역신문협의회가 함안군을 많이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길 경남지역신문협의회장은 회원사를 대표하여 하성식 함안군수를 비롯한 조근제 이성용 도의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지협회원사 가족들은 함안박물관으로 이동 함안박물관담당 과 학예사로부터 안내를 받아 1시간여 동안 6가야 중 세력이 왕성했던 아라가야시대의 얼과 역사가 묻어있는 불꽃무늬토기, 기마인물형토기, 환두대도, 마갑총 등 유려하고 세련된 함안문화의 우수성을 견학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이번 월례회에서 △찾아가는 언론인사별연수프로그램 △경지협 엑스포연합광고 및 특집보도관계 △미디어마케팅 광고 연수관계 △뉴스경남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경지협 활성화와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내년 2012년 3월부터 열리는 2012년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공동기획보도와 홍보에 협력키로 하고 내년 2월 편집국장 기자 간담회를 고성에서 갖기로 했다.
한편 2개월마다 시·군별로 정기월례회를 갖고 있는데 12월 정기월례회는 창녕신문에서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