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하일초등학교와 삼산, 방산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들이 경주에서 수학여행을 하고 우정을 꽃 피웠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동안 하일초(교장 성우), 삼산초(교장 백운봉), 방산초(교장 박경숙) 3개교의 6학년 학생 29명이 경주로 잊을 수 없는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교육청 및 학교 예산으로 전액 집행되어 학생들의 부담을 덜었을 뿐 아니라 소규모 학교들의 협동 실시를 통해 애교심뿐 아니라 함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문무대왕릉, 천마총, 첨성대, 안압지, 석굴암, 불국사, 국립 경주박물관과 신라 밀레니엄테마파크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하며 다문화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강현(하일초 6학년·남)은 “책으로만 보던 문화재를 보고 역사의 현장에 실제로 다녀와 보니 우리나라가 더 멋지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