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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일반산단 매각 절차 들어가

이 군수 정면 돌파 주민설명회 갖고 양해 구해 108개 지구 나눠 매각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07일
ⓒ 고성신문

공유재산변경 전 구체적인 매각계획 수립해 의회 승인받을 것 주문


 


마암일반산업단지의

각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학렬 군수는 지난달 29일 마암면사무소에서 마암면이장단과 마암면발전추진위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해교사 포기 후 군수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없이 일반산업단지로 용도를 변경해 추진하다 포기된 경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학렬 군수은 마암일반산업단지로 인해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이 군수는 마암일반산단이 차질없이 매각될 수 있도록 직접 매각대상자를 찾아 나서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5년 이학렬 군수는 해군교육사령부를 유치하겠다며 마암산단부지인 임야 291만4천㎡(248필지)를 매입했다.



군은 군비 98억7천500만원(토지 보상비 88억5천800만원 지장물보상 9억3천600만원 부대비용 8천200만원)을 투입해 구입했다.
지난 4일에는 정임식 의원과 재무과 특구경제과 등 해당 실무담당공무원들이 현지를 둘러보고 매각절차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정임식 의원은 마암일반산업단지를 전체 매입부지를 3등분으로 나누면 매각하는 것이 쉬울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원은 “해교사 유치 당시 군에서 기채를 내지 않고 자체 군비로 매입한 것은 다행인 일이다. 하지만 또다시 개발목적으로 개인이나 기업체에 매각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군은 이달말까지 현지실사와 감정평가를 거친 후 11월에 매각금액을 결정하여 입찰공고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4천여만원의 예산을 또 들여 감정평가를 거쳐 매각키로 하고 고성군의회에 마암산단공유재산변경을 요청할 예정이다. 마암일반산단 매각 방법은 108개로 분류해 권역별 지구단위로 매각한다.
공개입찰 1회차는 권역별 대상필지를 개별매각하고 2회차는 유찰 대상지 재공고해 입찰한다.



3회입찰은 유찰대상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1차 공고하고 4회차는 입찰공고는 하지 않고 수의계약방식으로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3회차 입찰자가 없을 경우 대부계약 가능 부지를 대부계약하여 수의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다 일부 매각이 안된 부지는 산림휴양사업 등 군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마암일반산단지의 종합적인 매각계획을 수립해 군민들과 의원들이 이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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