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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복지회관 건립 ‘형평성 없다’

거류복지회관 19억5천만원 교부세 군비 들여 건립 타지역 정주권사업 포함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07일
ⓒ 고성신문

거류하수처리장 내 한방진료실 건강관리실 등
2개면 포함해 통합사용방식 건립 의견 제시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비 군민 혈세 소요 돼


 


읍면별 마을복지회관 건립이 봇물을 이루면서 예산지원에 형평성이 없다며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특별교부세와 군비를 들여 거류면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기본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거류복지회관은 총 19억 5천만원을 들여 거류면 신용리 1333번지 거류면하수처리장 내에 건립할 예정이다.



거류복지회관은 연면적 1천980㎡에 1층 대강당 노인회사무실 한방진료실 건강관리실 2층은 소회의실 사무실로 사용된다.
군은 거류면이 조선산업특구의 배후도시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공간이 부족해 인근 통영시  등 다른 지역으로 인구가 빠져 나가고 있어 복지회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거류하수처리장 여유 부지에 거류복지회관을 건립함으로써 하수처리장 홍보효과는 물론 주민 복지향상과 정주기반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같이 읍면별 복지회관 건립에 대해 고성군의회는 예산편성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성군의회는 대가면 마암면 등지에 건립한 복지회관은 정주권개발사업에 포함시켜 건립한 것과 마찬가지로 복지회관은 정주권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마을복지회관도 읍면마다 모두 짓지 말고 인접한 2개면을 포함해 건립하는 방안이 효과적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김홍식 의원은 “거류면복지회관을 하수처리장의 남는 부지에 짓는것도 좋치만 인근 동해면 내곡리 등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내삼거리 방면에 짓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또 공공시설물이 너무 많이 건립돼 앞으로 유지관리비용으로 엄청난 군민 혈세가 소요되고 있다며 인접한 2개면 이상 지역을 통합해 복지회관을 건립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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