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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생고성군연합회(회장 정대식)는 지난 25일 거류면체육공원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축구와 배구, 이어달리기, 윷놀이, 노래자랑 등의 종 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사랑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는 고성읍 A팀과 고성읍 B팀, 새고성권역, 동고성권역, 동부권역으로 팀을 나누어 친선경기를 펼쳤다. 경기결과 축구 2위, 배구 2위, 이어달리기 2위를 차지한 새고성권역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축구 1위, 배구 3위, 이어달리기 3위를 차지한 동고성권역팀은 2위를 차지했다.
회원들은 승패를 떠나 체육경기를 통해 구슬땀을 흘리며 격려하고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다. 정대식 회장은 “오늘 우리들의 잔치가 비단 여기 있는 사람들의 잔치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며 행사를 통해 다져진 우의와 친목을 바탕으로 임인생고성군연합회가 더욱더 튼실해져 지역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연합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예정된 시간동안 경기에 기량을 맘껏 뽐내고 의욕적으로 도전하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아무런 사고 없는 어울림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 모두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인생연합회 회원들은 번외경기로 체육대회를 위해 고생한 동해, 거류회원들의 아내들로 구성된 팀과 친선축구경기를 펼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임인생연합회와 아내팀의 경기결과는 아내팀이 왼발만 사용한 임인생연합회을 가뿐하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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