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27일 어린이들이 화재나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초등학교 5 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은 고성군 2개교 3학급 89명으로 이미 한 달 전에 신청한 학생들로서 학생들에게 화재·재난 안전과 예방에 관한 기초지식이 수록된 어린이 학습용 교재 ‘우리는 안전어린이’와 ‘불조심 길라잡이’를 제공, 자율적으로 학습한 후 27일 평가시험을 치렀다. 평가문제는 학교에 제공된 교재 중 소화·인명구조·구급·일상생활 안전사고분야에서 문제를 출제하며 시험 장소는 신청학교 해당학급 교실에서 시행된다.
평가는 학급별로 시행, 성적우수 상위 6학급을 선정, 도지사 표창과 푸짐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학급은 10월에 진행되는 ‘전국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학습과 평가를 통해 화재예방과 대처방안에 대한 자율학습 분위기가 조성돼 우리사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율이 크게 감소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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