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회장 박재하)는 지난 25일(일) 고성군 거주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탄자니아 결혼이민자 가정을 초청, 고성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6개국 결혼이민자 여성과 가족 50여명은 공룡박물관 견학, 화력발전소 견학, 사천항공우주엑스포 관람 등 고성군 관광지 및 인근지역 행사에 참석해 가족들과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재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 지역 고성에 대해 더 많이 알고,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가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국제화의 균형있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산․학협의체를 구성, 지원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자치단체 국제교류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지난해 연말 결성되었으며, 금년 상반기에 원어민 영어교사들의 탈춤배우기, 장승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
입력 : 2011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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