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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선정을 놓고 난항을 겪어 오던 국공립어린이집(고성보듬이 나눔이사업)이 고성읍 우산리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옆으로 이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장소로 고성읍 덕선리 463번지 생명환경연구소 시범단지 부지와 율천초등학교 옆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이전예정부지, 고성초등학교 앞 故 김학렬 부총리가 건립한 학림유치원 자리 등 3~4곳이 거론됐다. 군은 고성읍 덕선리 생명환경농업시범포 2천855㎡ 부지에다 설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고성군의회에서 이곳 부지에 건립하는 것을 반대하자 지난 14일 부군수 주재 관련실과 회의에서 농업기술센터 옆에 이전키로 협의했다. 고성군의회는 고성읍 덕선리 소재 생명환경연구소 부지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와 생명환경연구소가 이전하면 부지를 팔아 이전예산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전달했다.
군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내에 국공립어린이집 이전 부지 1천㎡는 별도로 고성군관리계획(변경)용역에서 제외시킨 후 별도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이전부지는 현재 34필지 6만9천895㎡를 보상 완료했다.
이수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나머지 토지매입비 9억2천200만원의 예산이 부족해 보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추경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국공립어린이집(고성 보듬이나눔이 사업)은 총 사업비 14억원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 7억원, 도비 3억5천만원, 군비 3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공식수행사업기관인 ‘푸른보육경영’에서 설계, 건축, 인테리어 실시 준공 후 고성군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고성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고성읍 지역 내에 연면적 1천650㎡, 건평 660㎡ 규모로 신축되며 시설 정원은 100명으로 2012년 5월경 개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