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 건의사항 369건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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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국회의원 하계현장의정활동 주민건의사항 대책보고회 개최

이군현 국회의원이 하계현장의정활동

이군현 국회의원은 하계현장의정활동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군내 14개 읍면 262개의 모든 마을을 방문하여 7천500여명의 주민들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했다.
이어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이학렬 군수와 박태훈 의장, 하학열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각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현장의정활동 주민건의사항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는 이군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당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으로 총 369건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중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255건(69.1%)이며, 예산이 필요하지 않는 사업은 114건(30.9%)인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사업에는 도로 및 교량설치가 106건, 하천정비 및 재해예방시설 34건, 저수시설 및 배수시설확충 26건, 기타 물량장 및 경로당신축 등이 89건이었다.

비예산사업은 인허가 요청, 민원해소, 기타 정책개선 등이었다.
소관부서별로는 건설재난과가 1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해양수산과 31건, 주민생활과 27건, 상하수도사업소 22건 등이다.
건의사항 중 중앙부처 협의사항은 총 19건으로 쌀 수매 가격인상, 한우 정부수매 요망, 고성 남포항 국비예산 확보 요망, 농어촌 의료보험료 인하, 수자원보호구역 육지부 해제 등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고성군을 위해 국비 약 1천700억원을 확보, 크고 많은 국비지원 사업들을 시작 또는 완공할 수 있었던 것은 고성군민과 관계공무원, 군·도의원 그리고 출향인 모두의 도움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선출직의 모든 의원과 공무원들은 지역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민들이 바라는 정책적인 지원과 세심한 배려로 열과 성을 다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의정활동을 통해 건의된 민원 중 중앙부처에 협의가 필요한 것은 관계부서의 장관과 공무원, 국회의원 등의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무원들도 민원해결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