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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고성군계획시설 동해지방상수도 확장사업 거산배수지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도 공보와 군 홈페이지, 면 게시판에 거산배수지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거산배수지 공사는 지난달 17일 개최된 주민설명회 시 마을주민들이 위험시설 등의 이유로 반대해 추후 협의하기로 했으나 아직까지는 협의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주민들과 주민설명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의 하고 있으며, 협의가 잘 진행될 것으로 보여 시일이 소요되는 행정절차는 추진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거산배수지는 동해면과 거류면의 지방상수도를 조선산업특구와 인구증가 등으로 상수도 공급부족을 해결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해 설치하게 된다.
전체사업비는 약 2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거산배수지는 동해면과 거류면 지내에 길이 21㎞의 관로를 매설하고 일일 6천톤 용량의 배수시설신설, 길이 750m, 폭 5m의 진입도로확장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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